슬램덩크 오랜 팬이신 아부지랑 정말 오랫만에 단둘이 영화 보고 왔네요.
원래 늘 그렇듯 친구들이랑 보거나 혼자 볼 계획이였는데 개봉전부터 아버지가 꼭 보고 싶어하시는 듯한 눈치셔서 보고 왔는데
영화까지 너무 재밌어서 정말 기분이 좋네요. 송태섭의 서사가 조금 늘어져 지루한 부분도 존재했지만 농구경기 장면만으로도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일단 바로 내일 2회차 잡았네요. 아직 안 보신 분들도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만화책 먼저 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