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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여드릴 로물루스를 오늘 보여드렸습니다.

 

이런 크리처 SF 호러 액션은 처음이시라 걱정은 되지만 보시고 싶으시다길래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주말이라 사람이 꽤 있더라고요.

 

팝콘과 음료 사들고 어머님 옆자리에 앉아서 같이 관람했습니다.

 

페이스허거 나올 때부터 곁눈질을 계속 했는데 어머님이 별 놀라시는거 없이 의자에 등을

푹 기대고 보시더라고요.

 

체스트 버스터 나왔는데 별로 반응도 없이 집중하시는거보고 좀 안심했습니다.

 

제모노프나올때도 그러시는거 보고 아 어머님은 제 생각이상으로  강심장이시고 이런 것도 잘보시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끝나고 모시고 나오면서 어떠셨냐고 여쭤보니

 

"영화 재밌었다. 미래는 다 저렇게 되는건가라는 생각도 들더라. 

네 말 듣고 괴물이 무서울줄 알았는데 뭐 세상에 없는거 그냥 만든거다 생각하니 그냥 재밌더라고.

주인공 두 명이(레인과 앤디를 말씀하신 겁니다.) 참 연기를 잘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여주인공이 햇살에 참 이쁘게 나온다" 하시네요. 

 

걱정했는데 어머님이 재밌게 보셔서 다행이네요. ㅎㅎ


profile 럭키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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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명짓기구차나 2024.09.21 20:22
    오우, 어머님께서 영화 보시는 식견이 상당하십니다. 어머님 모시고 영화 보러 다니시는거, 매우 부럽습니다!
  • profile
    HADAIN 2024.09.21 21:45
    전 그놈 얼굴 나올때 엄청 놀랐는데..... 어머님 진짜 강심장이시네요....😮😮
  • profile
    뿌니 2024.09.21 22:34
    어머님 세대 때는 더 살벌했던 청불 에이리언이 있었기에..
  • ㅇㅇㅅㄹ 2024.09.22 05:06

    에이리언 첫 영화가 80년대로 넘어갈 때 나왔으니까 이미 그 영화를 보셨을 수도 ㅎㅎ

    제가 초등학생 때였나 TV에서 <에이리언 2> 하길래 보고 있는데 엄마가 인조인간 몸 찢어발겨지는 거 스포해버려 가지고 그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 tslde 2024.09.22 12:41
    에이리언1 처음 봤을때 엄청 재밌었어요
  • 블네 2024.09.22 15:29
    재미있었습니다.
  • 테리온 2024.09.22 21:09
    깜놀 장면이 많아서 조마조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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