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당첨운이 없어 나눔 신청해본 것마다 다 낙첨된 지 오래되었는데 오랜만의 단독 입찰 당첨에 기부니가 좋습니다ㅎㅎ
편의점에서 들고 올 때부터 아주 묵직했습니다.
상자를 개봉해보니 꽉 차있는 내용물들.
무코님의 흘러넘치는 온정이겠지요.
씽2 에어팟 케이스가 가장 먼저 나옵니다.
남자의 색 핑꾸핑꾸로 색감이 아주 좋습니다.
무코 서버의 안녕을 위해 떼샷으로 찍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전도연 손거울, <슈퍼 소닉> 포토카드, <시동> 병따개 자석, <듄> 폴 캔 뱃지 입니다.
사실 폴캔뱃지라고만 적혀있어서 뭔지 몰랐었는데 <듄>의 폴이었군요! 뜻밖의 수확입니다 ㅎㅎ
가장 고대하던 <나일 강의 죽음> 책갈피와 <인질> 필름마크입니다.
책갈피도 종종 모으는데 아주 고급져 보이는 게 마음에 쏙 듭니다. 실사용 할 건데 가죽이 아무래도 좀 연약해 보여서 적당한 opp 봉투를 마련해서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목록에 없던 iPhone7 Plus 케이스(추정)도 발견했는데
이 또한 무코님의 은혜겠지요 👍
이렇게 무코님의 따뜻한 나눔으로 주말을 잘 마무리 하게 되었네요. 다른 무코님들도 주말 잘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월요일.. 같이 맞이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