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 5 (5점은 인생영화만 줄려고 해서 사실상 4.5이 최고 점수입니당 ㅎ)
보통 새벽감성으로 영화를 보는걸 좋아해서 지금에서야 올리네요.
원스 재개봉에다가 마치 요새 뮤지컬영화들을 좋아하다는거 문뜻 깨닫고 2회차했습니당 ㅎㅎ
원래 1회차만 할려고 했는데 영화가 계속생각나서 결국 2회차까지 하게됬네영
잔잔하면서도 울림있는 노래가 대부분이라서 즐겁게 감상하면서 본거 같아요!
falling Slowly곡을 영화보기전에 종종 들었는데 생각보다 영화 초반부에 등장해서 깜짝놀랐어요
영화 엔딩부분쯤에 한번더 나오는데 영화초반부에 그 피아노씬이랑 겹치면서 울컥했습니다 ㅠㅠ
여주분의 미소도 보는내내 빠져들거 같더라고요. 엄청 고우셨습니다!
둘의 관계에 달콤하면서도 오묘한 분위기도 좋았고요
특히 산에 올라갈때 그 둘의 대화씬이 가장 좋더라고요.
산씬은 어떤영화 이든 영상미는 정말 치트키인거 같아요!
모든장면마다 특별한 카메라 구도는 없었지만 영상미가 엄청 이뻐던거 같아요!
하나하나 장면이 버림틈도 없이 아름다웠습니다 ㅠㅠ
보는순간내내 영화에 빠져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필름에 끼인듯한 화면은 그때 그시절의 향기가 더욱 진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엔딩도 생각외의 다른전개라 더 씁슬하기도 여윤이 씨게 남겨더라고요
영화끝나고 집가는길에 원스 노래듣고 다니 더 좋았습니당ㅎ
원스피규어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짝만들어두고 전시해두었습니당
이리 보니 아담하게 커엽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