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영화제에서 본 개막작 아브델 후기입니다.
스웨덴에서 적응을 못한 이민자들 젊은이 중에 갱들이 되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게 꼬마 아브델에게까지 영향을 끼친다는게 주내용입니다.
영화의 주제는 베테랑2같이 매우 선명해서 감독의 의도는 분명하게 알 수 있는 영화입니다..
베테랑2같이 여러 사건이 나오는 영화는 아닌데
문제는 무리수가 여러가지 나온다
갱들이 꼬마에게 시키는 짓 중에 너무 어처구니 없는 위험하기만한 장면이 나오고
또 영화를 보는 관객에게 서프러이즈를 주기 위해
불필요한 장면을 직전에 깔아두는 장면도 있고
아브델은 동물을 사랑해서 수의사가 되려고 하는 아이라는 설정도
관객에게 감정적 어필을 하기 위한 장치같고
영화가 산만하진 않은데 걸리는게 너무 많아서 좀 보기가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역대 개막작들은 다 볼만한 영화들이었는데
코로나 이후 영화제는 다시 트는 것도 많고 올해는 작품들도 두편 본게 다긴 하지만 그냥 그랬습니다
이건 그냥 비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