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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_000432.jpg

증정된 포스터는 포스터라기보다 A3전단지 느낌입니다 뒷면에 리뷰이벤트 엄청 크게 적혀있고ㅎ

 

일단 커스틴 던스트의 작품을 1월의 두얼굴 이후 거의 10년만에 보는지라 그 기대감이 가장 컸는데 원탑 느낌이 아니고 극중 여러 인물 중 하나로 맡은 역할에 충실히 잘 어울리는 캐스팅이었던 것 같습니다 

예고편이 블록버스터 느낌이 강한데 영화 전체적으로는 로드무비 느낌이 더 크네요

군데군데 임팩트가 있는 장면들이 좀 있고 제 기준 점프스퀘어가 두번 있습니다(초중반)

엔딩도 나름 의미 있고 나쁘진 않았는데 영화 자체는 뭔가 메세지를 전달하는 게 아니고 그냥 담담히 보여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실제 내전을 가정했을 때 초중반까지는 굉장히 현실적으로 그려지다가 결말이 영화와는 다를 것 같아서 조금 몰입이 힘들었습니다

A24 작품이라 그런가 일반 상업영화와 아트영화의 중간지점 느낌도 나고 정식개봉하면 재관람은 안 할 듯 하네요


profile 금유

영화관 서점 다니는거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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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ll0333 2024.10.11 01:54
    기존 A24작품 좋아하던 사람들이 좋아할 작품이였나요? A24의 첫 상업영화인데
  • @lpll0333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금유 2024.10.11 02:12
    제가 본 작품이 랍스터, 프리실라, 존오인, 애프터썬 이정도여서 상업영화에 가장 가까운 프리실라 정도로 생각하심 될것같네요 심오하거나 함축적인 느낌이 강하진 않습니다
  • 피시팝 2024.10.11 02:16
    알렉스 가랜드 엑스마키나땐 꽤 강렬했고, 차기작으로 내전영화 하나내고 은퇴(감독)한다는데
    서던리치를 난해하게 봤던터라 인상작들로 냈으면 싶네요

    용산 아이맥스로 시청하면 좋겠군요
  • profile
    나는멍청이 2024.10.11 07:17
    흠... 그래도 궁금해서 보러갈꺼긴 해요 ㅎㅎ
    용아맥으로 봐야겠어요
  • 잭바우어24 2024.10.11 21:39
    영화 결말에 대한 불호 후기를 본 적 있는데 같은 의견이시군요
    아맥으로 보는 건 좀 꺼려지네요
  • @잭바우어24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금유 2024.10.11 21:47
    아무래도 천조국이다보니 결말이 좀 의아하긴해요ㅋ 후반부분 액션에 힘 좀 주긴했는데 영화 전체적인 분량 중에선 적은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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