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최근 영화관에서 1번 볼 때
다른 영화 본다고 후반부 결말을 모르고 나갔었는데도 불구하고 초중반까지도 딱 디즈니 감성을 잘 표현한 영화고 따뜻한 영화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거의 대관급으로 관크없이 진짜 깔끔하게 영화에 집중할 수 있었는데
처음 보고 나왔을 때 당연히 해피엔딩으로 끝나겠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생각 못 한 후반부에 살짝 놀랐고
진짜 영화라는 것이 엄청난 큰 울림을 줄 수 있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올해 개봉한 영화는 아니지만
올해 처음 본 영화라
올해 명작 Top5로 뽑을만큼 너무 좋았습니다.
영화관에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집에서도 ott로 충분히 느끼실 수 있는 영화라 못 보셨던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뮤지컬 영화란 이런 것이다!! 라고 확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정말 디즈니 감성에 푹 젖어버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뮤지컬 영화도 좋은 거 많긴 한데 최근 조커 2의 아쉬움을 싹 씻겨주는 시간이었습니다.ㅋㅋㅋㅋ(조커 미안해~)
원래 영화보고 크레딧도 잘 안 보는데(쿠키영상 유무에 따라 다르지만)
크레딧을 본다기보다 끝나고 나오는 음악을 눈 감고 5감으로 상상하면서 제대로 여운을 즐기고 왔습니다.
오늘은 잘 때 미녀와 야수 ost를 들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