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집에 와보니 주문한 적이 없는 택배 하나. 옆집인줄 알았는데 운송장을 봐도 제 이름에다 주소 모두 우리집이 맞았습니다.
일단 내가 시킨건가 하고 택배를 까봤더니...
와... 진짜 너무 놀랐습니다... 이게 뭔지도 잘 몰라서 해리포터 좋아하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엄청 놀라더라구요.
선물을 보내준건 알고보니 동생이 영화를 좋아하는 저에게 왠지 저라면 좋아할것 같다고 보내준 선물이었습니다.
진짜 영화 관련도, 해리포터 관련도 아무 이야기도, 최근에도 별 이야기도 없어서 당연히 아닐줄 알았는데... 해그리드한테 생일선물을 받은 어린 포터마냥 정말 너무 놀랐습니다...
12월 1일부터 하나씩 까는 달력 같은 거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잘 보관만 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런 마법같은 선물을 받는 날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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