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이야기' 약스포 단평

-2022/01/20 롯데시네마 신도림 아르떼관에서 관람했습니다.

- 한국 영화사에서 빠질 수 없는 고 신상옥 감독님의 유작으로, 최근에 개봉을 하였습니다.

-영화는 치매에 걸린 노인을 돌보는 며느리의 관한 스토리로 이 스토리 안에 가족들관에 갈등과 아픔이 녹여있는 이야기입니다.

-우선 영화는 치매 환자의 관한 아픔을 마치 다큐처럼 현실적으로 그려냅니다, 기억력이 어려지고, 누구인지 분간을 잘 못하고, 식성이 늘고, 치매가 심해지면 벽에 똥칠을 하는 등등 굉장히 현실적은 장면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여기서 남편과에 섬세한 갈등까지. 이처럼 영화는 치매 환자의 이야기와 그걸 돌보는 며느리에 아픔을 그대로 담은 영화입니다.

-영화를 주제는 삶과 죽음의 관한 이아기입니다.
영화 중간중간에 노인분들이 모여서 수다를 떠는 장면과 노인 돌봄 센터에서 배우는 노인분들, 치매 환자 센터에 있는 노인분들을 보여줍니다. 이들은 각자가 살아왔던 삶을 이해해주고 멋있는 삶을 살아왔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삶아오는 삶은 때로는 거칠었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어왔던 삶이라는걸 영화 곳곳에 장면들로 보여줍니다.

-배우님들에 연기도 엄청났습니다. 특히 신구 배우님의 치매 연기는 소름이 돋을 정도로 엄청나게 열연하시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우리의 삶은 아름답고 행복했다. 치매 환자로 보는 삶의 대한 가치관'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수작 예술영화였네요.

제 별점은 5점만점의 3.5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