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마지막날 심야에 슬램덩크 더빙판을 보고왔습니다.
자막 버젼만 5회 관람했는데
진작에 더빙판 볼걸 그랬네요.
일본어를 자막 없이 볼 정도 되시는분들은
상관없겠지만
자막판 볼때는 영상 자막 같이 보느라
놓쳤던 화면들이 눈에 잡힙니다.
예를 들면 안경선배 티셔츠에 메가네 라고
써있는 글씨 라던지(제가 잘못 봤을수도 있어요^^;)
관중석 꼭대기의 해남 선수들 이라던지 등등이요.
저만 못 봤던 장면일수도 있지만
자막판보다 넓어진 시야,
그리고 편안하게 볼수있네요.
캐릭터별 성우도 대체적으로 잘 매치되는 편이구요.
자막 버젼보다 번역도 더 자연스러운듯해요.
앞으로 몇번 더 볼진 모르겠지만,
더빙판도 몇번 더 봐야겠어요^^~
무코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