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드라마 총 21화 중 11화 초반 부분까지 본 상태로 봤구요.
영화에서는 드라마 안보면 이해 못할 구간 / 웃음 나오는 구간이 꽤 많이 존재합니다.
<- 초반부터 그런 장면들이 연속해서 나와서 연관되는 내용때문에 미소? 가 지어지는 장면이 여럿 있었습니다.
타입슬립이라는 큰 컨셉은 동일하지만 중반부터 마치 닥터스트레인지 1편의 도르마무 장면 마냥
되풀이 되는 장면이 반복됩니다.
드라마를 전부 다 본건 아니라서 그런 부분도 원래 반복되서 나오는지,
결말부도 비슷한지는 아직 모르겠는데 CG는 솔직히 드라마와 비슷하게 많이 어설펐구요. - 영화판이라고 제작비도 큰 차이없어보였습니다. 제 기준에서는요.
다만 상견니 특유의 절절한 멜로 감성은 잘 살려낸 듯 합니다. (특히 OST 는 영화관에서 들으니 너무 좋더군요)
드라마때도 느꼈지만 건축학개론 + 어바웃타임 정도의 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인 평점은
드라마를 아예 안봤다면 = 5 / 10
드라마 10화정도 보고 난 이후엔 = 6.5 / 10
ps. 대만 현지에서 먼저 봤다는 그 유투버 분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드라마는 아예 안보고 봐도 된다고 한건지 이해 안가더라구요. 어차피 특전 굿즈 거진 다 소진된거 같으니 그 부분은 마음 내려놓으시고 드라마 어느정도 보고 관람하시는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 넷플릭스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