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3편 보고왔어요 ㅎㅎ
간단하게 보고온 후기 적어봅니다^^
(당연히 노스포!! 편하게 읽어주세요~)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ㅠㅠ)
1.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 (자막)
<위대한 쇼맨> 제작진이 만들었다고 해서
나름 기대하고 봤는데 재미있고 훈훈하더라구요 ㅎ
(악어 라일, 고양이 로제타 귀엽습니다^^)
그 순간!!
<패딩턴>이 생각나는건 저뿐인가요? ^^
상영관에서의 분위기는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하고, 교훈까지 버무린 전형적인 가족 영화였습니다.
무엇보다...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
연기 잘하시는건 알지만 노래도 잘하시더라구요.
(깜짝 놀랐습니다;;)
항상 안톤 쉬거만 생각났는데...
이런 힐링이 되는 영화에 출연하시니 좋습니다^^
(악역말고 선한역으로도 자주 나오셨으면 ㅠㅠ)
또한 무척 반가웠던건...
배우 콘스탄스 우.
정말 오랫만에 보는것 같아요 ㅠㅠ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서 처음봤을 때 눈길이 많이 가는 배우였는데...
2년전 제니퍼 로페즈와 공동주연한 영화.
<허슬러>에서 본 후 정말 오랜만에 봤습니다 ㅠ
노래도 잘하시고 연기도 여전하시더군요 ㅎㅎ
가족들과 가볍게 힐링 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실거면 꼭 보고오시길^^ (더빙판이 좀 궁금해지네요~~)
P.S 1
액티비티 3종 세트 굿즈와 순후추 팝콘 득템 하였습니다.
순후추 팝콘 이벤트 쿠폰 당첨 되어서 먹어보았는데;
전 불호요. 코가 톡 쏘는게 힘듭니다;;
금방 질리더라구요 ㅠㅠ
2. 교섭
요즘 참 말이 많은 영화죠;;
미화 논란 등등 여러 문제가 있는데
그거 다 배제하고 말씀 드리면... (중립)
(논란들 알고나서 보시면 상당히 불편합니다;)
연출과 배우 연기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임순례 감독의 전작 <리틀 포레스트>를 보고 힐링이 많이 되었는데...
이런 장르의 작품까지 만드시다니 좀 놀랐습니다^^
요르단 현지 촬영이었고, 아프가니스탄 현지 느낌이 물씬 풍겨서 굿굿~
황정민, 현빈, 강기영 배우의 연기는 말이 필요없구요 ㅎㅎ
단지 아쉬운 점은 스토리 전개.
처음부터 중반까지는 괜찮다가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더 지루한 느낌을 받습니다. 쫄깃한 느낌도 초중반보다는 떨어지는것 같아 아쉽구요 ㅠㅠ
그냥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였습니다.
P.S 2
오리지널 티켓과 냥사원 신년운세 카드 득템이요 ㅎ
3. 천룡팔부 : 교봉전
간만에 무협영화가 땡겨서 보고왔습니다 ㅎㅎ
또한 보고싶었던 이유는...
(형님이 왜 여기서 나와? ㅎㅎ;;;)
열혈 홍보하시는걸 보고 응원차 본것도 있구요.
사람이 없어서 전세내고 조용히 오징어와 흡입하면서 관람.
액션이나 배우연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무협영화 특유의 액션을 오랫만에 봐서 그런지 잼있었어요 ㅎㅎ
배우 연기는 말이 필요 없구요^^
단지 아쉬운 점은
1. 원작을 모르고 보시면 이해하기 조금 어려움.
2. 스토리가 너무 빠르게 전개. 단조로움.
3. 일부 대사 오류. 잘 안들림.
편하게 무협 액션이 보고싶으시면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2편 나올것 같은느낌이에요 ㅎㅎ)
제 느낌은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 > 교섭 >= 천룡팔부 : 교봉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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