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초청 시사회 당첨되어서 갔다오게 되었습니다. 잘 모르는 영화였다가 시놉시스를 보고 흥미가 생겨 보러 갔는데 좋은 선택이었네요.
전반적으로는 갑갑한 영화네요. 영화가 별로라는 뜻이 아니라 내용이 갑갑합니다. 영화 끝나자마자 지인이랑 저 모두 답답하다고...ㅋㅋㅋ... 계속 고구마만 주다가 끝날 무렵 우유(사이다 아닙니다ㅋㅋ) 한 모금 마시게 해주네요. 현실과 동떨어진 허무맹랑한 사이다보다는 오히려 현실을 보여줘서 좋네요.
영화 대작들이 2월에도 많이 개봉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익숙하지 않은 문화권의 영화라 상영관 확보하기가 힘들 것 같단 생각이 들지만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네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