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보고 집에 들어왔네요
초반부의 주지육림에 살짝 압도당하고
심각한 내용 코믹하고 똘기 넘치게 승화시키는게 취향에 맞더라구요
종반 부분 그 '춤신' 나오고부터 스릴러 같은 긴장감도 장난 아니었어요
마지막의 여운까지 너무 좋았습니다.
보기 전 사비타 나온다는 언급을 한 스포를 봤는데 전 등장인물들이 의기투합해서 사비타 찍나? 했습니다
전혀 아니었구요
그런데 집에 오면서 왜 제목이 바빌론이지? 하는 의문이..
막 보고 집에 들어왔네요
초반부의 주지육림에 살짝 압도당하고
심각한 내용 코믹하고 똘기 넘치게 승화시키는게 취향에 맞더라구요
종반 부분 그 '춤신' 나오고부터 스릴러 같은 긴장감도 장난 아니었어요
마지막의 여운까지 너무 좋았습니다.
보기 전 사비타 나온다는 언급을 한 스포를 봤는데 전 등장인물들이 의기투합해서 사비타 찍나? 했습니다
전혀 아니었구요
그런데 집에 오면서 왜 제목이 바빌론이지? 하는 의문이..
혹시 바벨탑 들어보셨나요? 신과 맞먹겠다고... 아니 신을 넘어서겠다고
초고층 탑을 세우다 신의 진노로 무너져내렸다는 성경 속 전설의 탑이죠.
이 바벨탑이 세워졌던 곳이 바빌론이에요...
비종교인들도 많이 아는 소돔과 고모라와 쌍벽을 이루는 타락한 도시의 대명사이자
인간의 오만함과 과욕을 대표하는 아이콘 같은 곳이죠.
그렇다고 마냥 전설 속 도시는 절대 아니고....
페르시아 제국에게 멸망된 바빌로니아 제국의 수도였죠? ^^
할리우드와 영화 속 인물들을 거기에 빗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