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레쉬와 라라랜드를 감명깊게 봐서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청불답게 굉장히 선정적이고
당황스러운 장면들이 많고 연출도 정신이 없는데
그것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저는 그런 장면들이 필요악 처럼 느껴졌습니다
왜저러는건가 싶다가도 그만큼 스트레스가 극심하다는거고
저도 요즘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보니
약간 이해는 되더라고요 저도 술을 안마시면 잠이 안오고 그래서요
3시간이 금방 가버렸고 하나도 졸리지가 않았습니다
음악도 환상적이고 배우들의 연기는 두말할 필요가 없고요
돌비 시간표가 이상해서 할수없이 일반으로 봤는데
돌비로 재관람할 생각입니다
여기 찾아오실 정도면 영화를 매우 좋아하시는 분들이고
그런 분들에게는 추천할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전 영화에 대한 지식이 많을수록 재밌게 볼수 있을듯 하고요
다만 그냥 할것도 없는데 브레드 피트 나오는 영화나 볼까?
이런분들에게는 비추 입니다
#바빌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