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것에 대한 열망과 열정"
얼마전 메가박스에서 상영해 줬던 사랑은 비를 타고를 보고 봐서
그런지 이야기 진행때 더 몰입이 된거 같네요
잭의 마지막 대화, 넬리의 어둠속으로 사라짐도 기억에 남지만
최고는 마지막 극장장면이네요.
졸다가 일어나서 옛생각하면서 울면서 웃을락말락한 매니의 표정연기
그리고 만들어진지 십수년이 지났지만 극장에서 다시 상영하고
그걸 남녀노소가리지 않고 보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자고 있는 사람, 다른거에 관심있는 사람 등 여러 관람객 유형들이 보이더라구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영화였습니다.
단 청불이다보니 몇몇 장면은 강합니다...ㅎㅎㅎㅎ
아 그리고 길지 않은 등장이였지만
친절한 이웃 토비가 흑화하면 무섭군요.....ㅋㅋㅋㅋ
바친자는 바빌론 리뷰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추천 누르고 갑니다 ㅠㅠ
극장 장면 정말 감동의 도가니탕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