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 전 천사같은 무코님의 나눔 이벤트로 포스터와 팜플렛을 받았습니다.
공지하신 시간 후반에 도착해서 마음을 내려놨는데, 뜻밖에도 간절히 원하던 아키라 포스터를 받았습니다!!
(늦었지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무한한 감사..압도적 감사를 드려요!)
감사의 표시 + 다른 소소한 굿즈 함께 인증해 봅니다.
먼저 아키라 포스터입니다.
말이 필요없는 일본의 버블경제 시절 띵작이죠. 저는 지브리 작품들로 애니를 좋아하게 되어서, 셀화를 정말 사랑합니다. 그런 저에게 극한의 작화와 충격적인 미감을 보여줬던 작품이에요!
이번에 겨우 재개봉했는데 하필 개인적으로 타이밍이 안맞아서 너무 아쉬웠는데... 멋진 포스터로 대리만족했어요 ㅠㅠ
카네다와 그의 상징적인 빠아알간 바이크가 눈에 띄네요
다음은 나눔받은 밥 말리 팜플렛입니다!
밥 말리의 노래들은 가끔씩 듣지만, 이 라이브 영상을 보진 않은 것 같아요. 좋아하는 아티스트 중 하나라서
고민하다 골라왔습니다.
그 다음은 아키라 사운드트랙 바이닐입니닷
먼저 앞면. 역시나 카네다의 싱글 샷과 네오 도쿄(맞나요?) 폐허가 들어가 있어요.
뒷면을 보니 반가운 장면이..!
뭔가 상징적인 작화인가봐요. 재개봉 포스터의 그림과 똑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본 바이닐은 2LP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게이트폴드 내부를 펼쳐보면 초반부 카네다와 (폭주)친구들이 질주하는 네온사인 가득한 도시 전경이.
(그 당시 제작 과정을 유튜브에서 봤는데 진짜 인력을 갈아넣었더라구요;)
각 바이닐을 감싸는 속지입니다.
쑥대밭이 되는 도쿄 이미지와, 전설과도 같은 바이크로 향하는 카네다의 이미지가 각각 들어가있습니다.
(정말 독보적인 작화입니다)
바이닐 판은 일반적인 블랙 컬러입니다.
초반에 수집할 때는 컬러 바이닐이면 더 눈이 가고, 가격이 더 비싼데도 사고 그랬는데...
이제는 플레잉이 안정적인 것이 최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몇 년 전 도쿄 여행에서 구입한 아키라 랜덤 박스입니다.
손바닥만한 사이즈인데 나름 세밀하게 제작되었어요. (그래서 쫌 징그럽)
근데 누군지 모르겠어요 케이인가,,, 아시는 분께서는 댓글로 알려주세요
이상 아키라 관련 굿즈 간단하게 리뷰해봤습니다!
저런 귀중한 포스터를 나눔해주신 무코님 (닉 언급하면 안된다고 본 것 같아서 ㅠㅠ) 정말 고맙습니다!!
잘 소장할게요 :)
+) 바이닐 수집이 소소한 취미이다 보니까, 사운드트랙도 몇십 장 되는데, 혹시 올리면 보실 분들 있을까요??
엘피 속내(?)가 궁금한 영화나 애니메이션이 있다면 한번 댓글로 알려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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