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재개봉을 맞아 다시 감상한 기념으로 오래된(?) 저만의 타이타닉 굿즈를 다시 한번 꺼내보았습니다.
저의 최초의 혼영 기념작입니다.
그시절 혼자 눈물 콧물 다 빼면서 보고 있는데 옆자리에 있던 친구 일행이 대화하면서 "저 사람들 빠져죽는게 아니라 얼어죽는다"하면서 영화보던 그 사람들 얼마나 얄미웠는지요. ㅠㅠ
영화를 보고 나와 바로 ost 시디를 구매했고, 이어서 비디오 테이프, 그 다음은 dvd, 대본집, 몇년 전엔가 엽서도 구매했었네요.
영화 속 레오도 케이트도 지금은 나이 들었지만, 그 영화를 보던 그 시절의 우리를 소환해주어서 <타이타닉>의 재개봉이 참으로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