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 처음으로 별 다섯개를 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보통 속편이 전작을 뛰어넘기 힘들고, '서치' 같은 창의적인 표현 포맷으로 가산점 많이 받는 작품이면 더더욱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2편의 경우, 뛰어넘었다고 할 수 없어도, 같은 포맷으로 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흥미진진하고 훌륭한 스토리로 관객을 사로잡았어 충분히 좋은 속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긴장감도 끝까지 유지하고, 반전도 소름끼친 정도였습니다.
이번 2편의 단점은 1편과 비교했을 때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부분이 적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외에는 거의 없습니다.
올해 제가 가장 재밌게 본 작품이 <슬램덩크>였는데, 오늘부터 <서치2>로 바꿨습니다.
다음주 정식 개봉하면 몇번 더 보고 싶고, 친구에게 강력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