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에도 없던 백설공주 봤습니다. 원래는 고독한 미식가 보려고 했으나 포스터 때문에 봤네요.
일단 영화는… 추억이 좀 깨지는 느낌입니다. 주인공이 역할에 너무 안 어울려요.
노래 실력 제외하고는 이미지가 제가 추억 하는 그 이미지랑은 너무 다르더군요(피부색을 제외하더라도)
거울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사람 이야기 하는 장면 나오기를 기다렸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그 대사를 듣고는 영화가 거짓말 하는 느낌이라 영화 보는 텐션이 더 떨어지더군요..
한 절반 정도 보고 영화관에서 나왔습니다.
다만.. 포스터는 근래에 받았던 영화 포스터들 중에 최고입니다. 영롱하네요 ㅎㅎ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