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배우인 폴 메스칼이 95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라서 그의 연기가 궁금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폴 메스칼이 젊은 나이의 아버지의 내면 갈등을 무척 잘 표현했습니다. 딸로 나온 프랭키 코리오의 연기도 자연스럽고 좋았습니다.
샬롯 웰스 감독이 여성 감독인 만큼 부녀의 애틋한 감정과 갈등을 섬세하게 잘 표현하긴 했으나 이야기 자체가 무척 느리고 잔잔하게 흘러가고 큰 갈등요소가 없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지루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보시려면 컨디션 좋은 상태에서 관람하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