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터링 라떼는 왠지 "너 문단속 잘해" 라고 경고하는 느낌이 강하군요(...)
11시 20분 쯤 도착했을 때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오픈런 할 정도는 아니었나 싶었는데 오픈시간이 다가올수록 금방 사람들이 모이더군요..
카페가 협소하다보니 1시간 단위로 26명 정원으로 입장을 통제했지만 번호표 나눠주는 진행이 좀 미숙해서 번호표 받는건지도 모르고 줄만 서있다가 나중에 알고 늦게 번호표 받으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ㅠ
굿즈는 사실 시리얼볼 까지 예약구매하고 싶었는데 진열된 실물을 보니 생각보다 그닥 이라 장패드와 필름통 키링만 구매했고
음료랑 디저트는 레터링 때문에 밀크티랑 포장이 된 쿠키를 구매했는데 레터링체가 많이 번져서 굉장히 압박감이 컸습니다.. 앞으로 문단속 잘하겠습니다ㅠ
특전도 소소하게 맘에 들었네요.
에어홀더는 이따 스즈메 보러가서 음료 구매해서 사용해야겠습니다ㅎㅎ
홍대 이 시간이 원래 아키하바라 타임인지 여기저기 아니메 굿즈를 들고 있는 분들이 많아보였네요.
일본식 아이돌 버스킹도 하는지 준비중인 팀도 보였고.. 주말 홍대가 오랜만이라 많이 신기했네요..ㅎㅎ
이제 압구정 넘어가서 시간 좀 떼우다 스즈메 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