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473 1 3
muko.kr/1641966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일단 저는 애니를 그닥 안좋아하고 재밌게 본 애니는 슬덩 토토로 포뇨 하울 요정도인 나름 머글(?)인 것 같아요 ㅋㅋ 감독 전작 너의 이름은은 동생이 보자고 난리여서 같이 봤었고 그냥 평타였어요 막 재밌지도 재미없지도 않은? 그래서 날씨의 아이는 개봉했을때 스킵했습니다 사실 아직도 안봤어요

 

이번 스즈메 문단속은 너의 이름은하고 비슷하거나 조금 더 재밌었다고 느꼈습니다 결말이 제 기준에서는 조금 허무하긴했는데

 

아무튼 저는 고양이 키운지 5년차인 집사고 고양이를 좋아하다보니 고양이 캐릭터들은 다 호의적으로 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고양이가 왜 요석 역할을 계속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 고양이가 무슨 죄를 지었다거나 아니면 고양이 조상이 죄를 지어서 그 업보로 요석 역할을 해야하는거면 차라리 이해를 하겠는데... 아무 죄 없는 고양이가 (물론 스즈메 대사나 가진 능력으로 봤을때는 고양이 외형의 신인것 같아요) 왜 차갑게 돌로 굳어서 오랜시간 동안 시미즈를 누르고 있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혹시 영화보다가 놓친 설정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그래서 솔직히 영화 보면서 바통 터치하듯이 스즈메나 아니면 남주가 요석 역할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어요 ㅋㅋ 물론 그렇게 되면 스토리가 복잡해지겠지만

 

그리고 흰색 고양이가 이 영화에서 빌런캐처럼 느껴지나요? 저는 고양이는 원래 지멋대로인 동물이고 기분도 순식간에 확확 변하기도 하고 또 어떤 행동을 사람이 못하게 하면 더 하거든요 그래서 흰고양이는 고양이 성격을 잘 반영한 캐릭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그냥 귀엽네 이러고 나왔는데 퇴장로에서 다른 관객분이 쌍욕을 하시더라고요 ㅠㅠ 저 고양이 진짜 XX고 싶었다고 ㅠㅠ 저는 고양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아무래도 마냥 귀엽게만 보였어서.. 고양이 안키우시는 분들 눈에는 많이 빌런으로 보이는지 궁금해요

 

 


profile 김말국

듄친자 + 탑친자 + 헤친자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profile
    새벽노을 2023.02.27 23:32
    저도 보면서 이해안가는게 굉장히 많았습니다.
    근데 영화 액션이나 이런것들이 좋았고 오늘 용산7관에서 봤는데 지금까지 영화관에서 2회차 단 한번도 안했는데 화질좋고 스피커좋은 곳에서 한번 더 보고싶긴합니다
  • 무코리쿠 2023.02.28 00:48
    저도 집사인데 사실 고양이 얄밉긴 했어요.
    근데 그래서 더 고양이 스럽게 느껴졌어요.
    저희 집 고양이에게도 그러니까요..
    걔가 뭘 알아듣겠냐마는 그래도 화도 내고 미운 소리도 하고 그래요..
    그래도 고양이랑 같이 사니까 영화속 다이진이 이해도 가고 마냥 밉지만은 않더라구요..
    집사가 아닌 관객 입장에서는
    충분히 발암캐로 보일만 하다 생각해요ㅎ
    그래도 마지막에 너무 불쌍하게 다시 요석이 되는 결말 때문에 발암전개는 웬만하면 용서해주시지 않을까요..?ㅠㅠ
  • 이쥬 2023.02.28 02:51
    내용상 고양이가 문을 열어 재앙을 일으키고 다니는 것 처럼 보이게 연출했죠 그래서 고양이를 잡아야만 하는데 잘도 도망다니니까 얄밉게 느껴질 수 밖에 없었어요 고양이를 잡아서 요석으로 돌려놓아야 세상에 재앙을 막을 수 있으니까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687334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2] file Bob 2022.09.18 802472 148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8] file admin 2022.08.18 1134820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70] admin 2022.08.17 838129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516319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598448 173
더보기
칼럼 <보통의 가족> 양심의 기운 빠진 외침 [5] file 카시모프 2024.10.17 32486 14
칼럼 <레드 룸스> T가 공감하는 방법 [28] file 카시모프 2024.10.10 150865 26
불판 10월 2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1] update 아맞다 2024.10.18 33097 29
불판 10월 18일 금요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124] update 은은 2024.10.17 57739 55
이벤트 <어프렌티스> 예매권 이벤트 [126] updatefile 지앤이 파트너 2024.10.14 72410 88
영화잡담 야구 중계예몌도 엄청나네요 ㅋ newfile
image
21:44 137 0
후기/리뷰 아이브 무인 1열에서 보고왔습니다 [1] newfile
image
21:42 178 3
후기/리뷰 어머님의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간단 평 new
21:39 111 3
영화관잡담 CGV에서 뿌린 <베테랑2> 무료 쿠폰이요 [6] new
21:24 490 3
영화잡담 울아맥 리뉴얼로 재개봉한 노 웨이 홈이 펀 버전이었군요 [1] newfile
image
21:21 157 1
영화잡담 베테랑2 어쩐지 손익분기점이 높다 했더니 newfile
image
21:18 383 2
영화정보 엠엔엠 로르바케르 & JR 신작 수입 newfile
image
21:06 112 1
후기/리뷰 (스포)(1편 스포) 스마일 2 - 화끈하게 동어반복하기 new
21:02 114 0
후기/리뷰 구룡성채 : 무법지대 약스포 후기 newfile
image
20:58 96 1
영화잡담 12월달에 히어 개봉하면 포레스트 검프 재개봉할까요? new
20:57 112 2
후기/리뷰 스마일2 왜 안보세요? (호 후기) [2] new
20:47 257 2
영화잡담 스마일 2 후기 (스포O) [1] newfile
image
20:47 105 1
영화잡담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후기 (스포있음) [2] newfile
image
20:41 179 2
영화정보 MNM<얼반 알레고리>수입 [1] newfile
image
20:16 245 3
영화잡담 모아나 2, 엄청난 흥행 수익 예측 [1] new
19:45 550 3
영화잡담 이제 우후죽순 개봉하는 창고 영화들 [11] new
18:55 1171 7
영화잡담 조커2 예상과 실제 느낌....(스포...) [7] newfile
image
18:33 426 3
영화잡담 지금 롯데 월타 [1] new
16:53 654 4
연말 개봉 준비중 [6] new
16:35 1647 15
후기/리뷰 구룡성채: 무법지대 너무 재밌어요! [8] newfile
image
16:04 490 4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