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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를 송파 스피어x관에서 관람했습니다.

 

스피어x관에 대해 말할거라 간단하게 영화에 대해서 말하자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볍게 웃기 좋은 영화더라고요. 이런 영화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스피어x관에서 관람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하자면, 일단 스쿠가 돼서였습니다. 특별관중 스쿠가 되는게 많지 않은데 스쿠가 먹는다는 사실 자체가 신기했고 새로운 포맷에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관람하게 돼었습니다.

 

이 관의 가장 큰 특징 두가지는 스크린과 좌석입니다. 가장 먼저 스크린은 틸팅 스크린입니다. 다른 스피어관들의 에그형하고는 다른 모습인데 아마 천호와 영등포의 실패 이후 마음을 바꾼것 같네요. 스크린이 광고때는 서있다가 영화가 시작하기 전 기울어지면서 인트로가 나오는데, 이 인트로가 인상적입니다. 뒤에 설명드릴 플렉사운드가 강렬하게 울리면서 LED 빛이 나오고 스크린이 기울어지고 로고가 나오는데 처음 이런 특별관 오시는 분들은 특히 인상적일 것 같네요.(인트로중 뒤에서 어? 어?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스크린 자체는 거슬리는것이 딱히 없습니다. 기울어지면서 화면이 살짝 왜곡이 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관람중에 거슬리는 부분은 없었어요. 덕분에 누워서 보기 편했어요.

 

두번째는 좌석입니다. 가죽 소파같은 느낌인데 거의 누워서 보는 느낌입니다. 특별 좌석은 스쿠 적용이 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적용되게 해준것도 특이했네요. 팔걸이도 양쪽 다 쓸 수 있고 등받이 조절이 안되는점은 불편했지만 그것 빼고는 아주 좋았습니다. 발 받침대가 좌석과 일체형이 아닌점도 신기했습니다.또 다른 특이한점은 송파 스피어x관의 또 다른 요소인 플렉사운드입니다. 좌석에 있는 버튼으로 켰다 끌 수 있는데 이걸 키니까 좌석이 울리더라고요? 호불호의 영역일듯 한데 저는 좋았습니다.(그리고 버튼 불이 켜지면 off입니다. 이거 헷갈려서 계속 껐다 켰다 했네요.)

 

송파 스피어x관은 그 가격을 제외하면 괜찮은 관이라 평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스쿠 잡으셨고 근처에 송파 cgv가 있으시다면 가볼만한 관입니다. 자리는 누워서 보다보니 c, d열 중앙이 명당입니다.


profile 크리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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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월드타워죽돌이 2023.02.28 11:48
    스쿠도 스쿠지만 서쿠도 되서 너무 좋아요.
    우연히 이용했다가 만족도가 높아서
    가능할때마다 자주 이용하는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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