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북은 뮤지컬스타에서 고운지의 나는 야한 여자를 듣고 관심이 갔던 뮤지컬인데 CGV에서 실황을 걸어줘서 관람했습니다. 뮤지컬 실황은 가격이 아무래도 쎈 편인데 23년도에 다시 공연해서인지 막판엔 홍보를 위해 할인해 줘서 더 좋았네요. 사실 페미니즘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는지라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극 중에서도 그렇고 주제적으로도 여성이 아닌 인간으로 접근했고 여성에 대한 부분도 시대가 시대다 보니 오히려 정면 돌파적으로 대놓고 언급해서 괜찮았네요. 직설적일 때도 있지만 유쾌한 신들이 많고 넘버들도 꽤 좋아서 추천할만합니다. 몇몇 영화적으로 편집한 정면이나 교차 신은 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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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은 여기
http://anngabriel.egloos.com/7128366
영화는 남자주인공역의 배우를 선호하지않아 안봤는데 나쁘지 않은 모양이네요. 원문도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