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썬 포스터 보니까 이번에 주는 것 중에
기존에 줬던 포스터가 세로였는데, 같은 이미지를 가로 버전으로 주네요.
굿즈란 게 대부분 배급사에서 주는 거고, 극장은 배포만 해주는 걸로 아는데
에브리띵 대사집 색깔만 바꾼 거처럼 이건 아닌 거 같습니다. ㅎㅎ
작년 하반기부터 아트관 해외 영화들이 포스터 장사에 재미 붙인 거 같습니다.
지금 기억나는 건
페르시안 수업, 성스러운 거미, 코르사주, 애프터 썬, 썸머 필름을 타고, 라빙 앙 로즈, 로메르 영화전
이 영화들이 3~6 종류까지 나온 거 같은데, 종이 질이나 두께 캡춰 이미지 수준으로
저품질 포스터도 꽤 많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