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사시는 천사 무코님이,
자신의 무코닉넴을 동봉하여, (아니, 어쩜 저런 센스있는 문구까지 함께 보내시나요?^^)
저라면 절대 실사용 못할 법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스티커까지 곱게 붙여서,
자체제작 하신 오티를 보내 주셨습니다!!!!
진짜 포장도 꼼꼼하시고, 예쁜 스티커, 마스킹테이프 등등을 사용해주셔서 개봉하면서도 두근두근했네요^^
저는 슬램덩크 오티만 당첨되어도 감사하다고 생각했는데,
무려 네 개의 오티가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올해의 운을 여기다 다 쓴 걸까요?
아무튼, 무코님! 복 받으실 거에요. ^^
우선 슬램덩크 오티 뒷면은.. 분위기는 밝지만, 마지막이라 애틋한 북산표지.
7주차 포토카드 세트의 문구와 찰떡이네요.
오른쪽 하단의 금박을 고민하셨다는데 진짜 멋져요!!
그리고 sd백호 래이팅, 태웅-백호의 하이파이브 등 디테일에 감격한 앞면은
이렇습니다.
금박도 너무 고급스럽게 멋지고 사용하신 이미지들도 핵심적인 것들이라 볼 때마다 심장이 바그바그거립니다. ㅎㅎ
자, 나머지 오티들은요,
올해 재개봉으로 미친최대를 보여준 '매드맥스'
작년 n차열풍의 '드라이브 마이카'
이 둘은 은박도 진짜 멋지게 들어있답니다.
마지막은 애니라서 화려한 '주술회전'입니다.
그 앞면은요,
이렇습니다.
매드맥스 모래폭풍, 드마카 하얀 설원의 빨간 차.
진짜 그 영화의 분위기를 담는 이미지 사용을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오티북에 넣은 사진입니다. 슬램덩크는 스티 옆에 다른 오티가 있었는데 이제야 제 짝을 찾은 느낌입니다!
다시 한 번 이렇게 좋은 퀄리티의 자체제작 오티를 나눔해주신 무코님께 감사드리고,
계속 이렇게 좋은 분위기가 돌고돌아서 훈훈한 무코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