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부터 눈물이..
아니, 이 주책은 뭐랍니까.. ㅎㅎ
작년에 남돌비 첫경험이 탑건이었습니다.
그전에 코돌비까지는 경험이 있었는데 저희집에선 남돌비가 더 가깝다는 걸 알고 무심코 탑건을 개봉날 봤는데,
4dx를 또 보는 줄 알았습니다!
탑건이 아맥 / 포디엑스 포스터가 다 당일에 쏟아져 나와서 개봉당일에만 세 번을 봤는데, 사실 세 번째 남돌비는 지겨워서 졸 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돌비가 이런 신세계라는 걸 남돌비가 알려줬었습니다.
전투기 엔진음이 나올 때마 의자에 진동이 오면서 돌비에서의 영화감상은 시각과 청각만 있지 않다는 것. 시각 청각적 경험조차도 극강의 수준이라는 것. 이런 걸 알려줘서 정말 기회가 되기만 하면 보러 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딱 일주일만 거는 탑건 돌비..
내일이면 이제 또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는 탑건 돌비를 마지막 타임에 보고 왔습니다.
오프닝 나오자마자
가슴이 웅장해지면서 작년의 그 감각들이 여전히 전해오는 것에 감격스러웠네요😭
혹여나 탑건 남돌비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들.
지금 명당경쟁도 치열하지 않아서,
내일 하루 남은 탑건을 좋은 자리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도전해 보세요!!😆
마지막 사진은 남현아 오티전시장에 있는 탑건 오티입니다^^ 전시장 유리문을 열어보고 싶다는 욕구를 언제나 꾹꾹 참으며..ㅎ
띠잉~ 띠이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