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영화 보면서 운 적은 없었는데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 끝나기 전에 다이진이 스즈메한테 내가 요석이 될게 쇼타를 구해 이 장면부터 눈물이 핑 돌다가 엔딩 클레닛 올라오기 전 RADWIMPS - 저 멀리 (カナタハルカ) 노래 나올 때 참고 참았던 눈물이 계속 나와서 혼자 울었습니다. 아직도 그 찡한 여운이 남아있는 것 같네요.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께서 만드신 영화는 다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에 개봉한 영화보다 더 재밌게 본 영화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한국 개봉하기 전에 일본에서 개봉했을 때 일본까지 가서 보고 올까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왜 안 봤을까 후회가 조금 있네요. 한국 영화관에서 내리기 전까지 1N차 달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