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굿즈 보관에 대해 민감하신 분들 계시나요?

마음같아선 그렇게 하고 싶은데 귀차니즘을 이겨낼수가 없어요.

저랑 똑같으시네요. 다이소에서 자주 구매하는 것 중의 하나가 opp랑 습기제거제... 책도 다 그렇게 보관하고 있습니다. 지류는 다 어두운 곳(서랍이라든가)에 보관하고 있는데 피규어때문에 암막커튼도 구매했어요.

모아둔 굿즈 종종 꺼내보는데 공감합니다. 근데 필름마크도 아트카드처럼 비접착 opp였으면.. 뗐다 붙이면 지저분해져서.. 필름마크 어떻게 생겼는지 안본지 좀 됐네요.

저도 opp넣어서 바인더에 꽂아둡니다 ㅎㅎ 암막까진 안하고있지만 일단 굿즈모으는거부터가 본인만족인데 남들이 뭐라하든 본인이 만족히면 된거지요!

오히려 그렇게 두고 관리를 안해서 상하면(?) 그게 더 안타깝지 않을지 ㅎㅎ
유별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왕이면 새거같으면 좋죠

저는 처음 받은 형태로(?) 유지만을 노력하고 있어요~ 대단하십니다!

음 포스터는 어차피 소장할거라 비닐에서 꺼내서 파일에 넣습니다. 중복해서 남는건 그대로 두고요. 교환용으로 ㅎ

최근에 필마북 정리하다보니 작년 여름?에 나온 것부터 opp 접착부분이 지저분하게 떼지더라고요.. 저는 필마북에 2개씩 배열해서 넘겼을 대 앞뒤면이 보이도록 하는 편인데(일부는 1개라서 아쉽기도 하지만..), 필마북에 옮기면 새 비닐에 옮겨지니 괜찮고, 미개봉한 것들은 그대로 교환으로 나가거나 여분인 것들은 그대로 보관할거라 괜찮지만 너무 번거롭고 그렇달까요..
다른 굿즈들도 아카북이든 오티북이든 바인더에 보관하게 되면 포장된 opp는 쓸 일이 없어져서 나중에 교환할 일 생길까봐 따로 보관은 해두는 편이라서 새집으로 이주시켜 주려곤 하는데 오티나 스티&시티 같은건 구겨질까봐 상품권 봉투에 담아오는데 귀찮아서 방치되곤 하네요 ^^;
저도 뱃지같은건 철재질?이다보니 습기에 약할거 같아서 습기제거제 넣어주는데 며칠 전에 방문한 용산 이마트 옆 다이소에 제가 평소에 애용하는 습기제거제가 안보여서 다른 곳도 가보려는데 쉽지가 않네요..
그러고보니, 포스터도 포스터북에 어떻게 넣어야 할지 기준 정하는걸 아직도 못했는데다 양이 방대하다보니 일단 박스 여러개에 나눠서 보관하는데 거기도 습기제거제 넣어주곤 하지만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ㅋㅋㅋ;; 포스터 들어간 박스는 다 발코니에 보관하는데 확장을 안해서 방만 따뜻하고 밖은 창문 열고 닫으면서 습도조절은 해주지만요 ㅎㅎ;

이중으로 포장 하시는건가요?

저요 아트카드도 걍 접착 opp에 다시 넣어서 아트카드북에 넣습니다... 오티도 오티북에 들어갈 사이즈의 봉투에 넣어서 오티북에 보관하구요... 여분용이 생긴다면 빛 차단 되는 상자에 보관 중이긴 한데 댓글보니 습기제거제도 넣어놔야겠네요... 팁 얻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