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제 취향이 아닌듯한거 보니
이거 장르가 로맨스가 맞나봅니다.
제주도가 참 예뻤고, 고등학교 시절의 주인공들도 참 풋풋하고 싱그러웠는데
동굴씬 이후부터는.... ???
우정 판타지입니다.
과연 찐 우정이라면..?
전 미소랑 하은 둘 다 지.팔.지.꼰 같아서
공감하기 힘들었습니다.
더욱이 가장 불쌍한 사람은 진우인거 같은데요.
너무 억울할거 같은데....ㅠㅠ
그리고 거의 마지막 장면은 오래전에 본
일본 영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가 생각났습니다.
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실듯..
씨집을 잘 안가다보니 필름마크는 처음 받아봤는데 이거 원래 뜯기가 이렇게 힘든건가요?
필마 처음 받아봐서 궁금해서 뜯어봤는데
비닐 다 뜯어지고 난리났습니다...
역시 굿즈는 오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