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메이트>의 원작소설이 <칠월과 안생>이고 중국영화인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라는 것 정도만 알고 내용은 전혀 모른채 보게 되었습니다.
원작에서 어떻게 따온 것인지 모르겠으나 소녀들의 감성들을 세세하게 잘 녹여내었다고 생각했고 비주얼적으로도 잘 표현되어서 좋았습니다.
김다미, 전소니 두 주연배우들의 매력이 잘 표현되어서 영화를 보는 내내 그들의 편에 서서 애틋하게 바라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함께 자란 유년 시절의 단짝 친구를 문득 보고 싶어지게 만드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친한 친구와 함께 보면 더 좋을 것 같은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