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cgv 왕십리 아이맥스에서 관람했습니다. 참고로 1편을 안본 상태에서 2편을 관람했으니 이점 참고 바랍니다.
-영화는 사실 '유치하고 취향이 확실히 갈리는 히어로 영화' 라는 영화로 워낙 명성(...)을 떨친 영화여서 사실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긴장을(..)한건 사실입니다. 영화를 보고 나온뒤 든 생각은 '후반 액션씬에 타격감은 괜찮았지만 역시 내 취향은 아닌걸로..'
-영화는 기본적으로 유치함과 개그를 전재로 깔고 가는데..일단 기본적으로 재미가..없더..라고요. 상황보다는 대사로 웃길려고 하는데 문제는 이게 취향이 확 갈릴만한 것이라는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뭔가 억지로 웃길려는 개그 스타일로 보여서 제 취향은 아니였네요..ㅠㅠ 그래서 그런지 저는 그나마 몇몇 장면 빼고는 무표정으로 관람했네요.
-그리고 초중반은 이야기에 서사를 깔고 후반부에 타격감 있는 액션으로 진행이 되는데 문제는 보통 초중반에 서사를 깔때 이야기에 흐름이 가장 중요한데 취향이 갈릴만한 개그씬들과 은근 지루한 이야기 흐름이..안타까운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후반부에 액션 스케일에서 눈이 즐거워지기는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초중반은 지루하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후반부는 그나마 액션에 타격감 때문에 눈이 즐겁다는 장점이 있었네요.
-정리하자면 '전편을(아마도..) 이어받는 취향 갈리는 히어로 영화, 그래도 후반부는 좋았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취향만 맞으시면은 은근 볼만한 영화가 될수도 있다고 말하고 싶네요! 다만 제 취향은 아니였던 걸로..
제 별점은 5점만점의 3점입니다!
후기/리뷰
2023.03.15 23:28
'샤쟘: 신들의 분노' 약스포 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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