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전날 섬세한 감정 연기가 일품인 [틸]을 보고 왔는데
다음 날은 4dx 바이브를 즐기러 샤잠! 을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샤잠 1편을 재미있게 봐서 2편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동네 4dx에서 봤는데도 액션 씬에서 효과가 좋아서 용포프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성인 기준으로 보기엔 부족할 수 있는 히어로지만 10대의 눈으로 보면 왠지 그 감성에 맞는 히어로라는 생각이 들어서 샤잠을 좋아합니다.
특유의 개그 코드도 저한테 좋았고, 무엇보다 카메오로 나오시는 그 분이 나오실때 정말 좋았는데,
처음 나오는 장면은 정말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영화 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1편보다 성숙하고 성장한 10대 히어로가 보고 싶으시다면 시간내서 보러 가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