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아직 많이 남았지만 아마 올해 최악의 영화로 남을 것 같습니다. 이건 좀 많이 아닌 것 같습니다 ㅠㅠ 1시간 반동안 뭘 본건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코미디 영화인데 정말 하나도 안웃겼고 무리수면서도 감독도 이걸 어찌할줄 모르는 것 같은 이상한 설정과 흐름, 시나리오의 완성도는 바닥을 치는 수준인데다가 쓸데 없는 욕설과 PPL 남발, 어이 없을 정도의 저퀄 CG, 인맥을 동반한 뜬금 특별 출연, 억지로 집어넣은 가족 신파, 오그라들거나 별 의미없는 시간 때우기식 장면들도 다수 있었고 종합적으로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마치 개콘이 폐지되기 전에 있던 재미없는 코너들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대체 이게 어떻게 제작비 40억이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그리고 개인적으로 한국영화에서 조폭, 깡패 액션이나 억텐 유투버같은 것도 그만 좀 봤으면 합니다.
전 보면서 한숨이 정말 많이 나왔습니다.
개그는 코드, 취향차이라고는 하지만 할인 프로모션으로 보시는 것도 크게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별점 : 1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