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왕볼거 돌비로 보려고 꾹꾹참다가 막차
느낌으로 봤습니다. 샤잠1은 전날 시리즈온
대여로 보고 바로봤습니다.
샤잠1 경우 애들이다보니 그럴수 있겠다싶다가도 고구마먹은듯한 답답함이 있었지만
그럭저럭 단순 히어로 무비로 감상했습니다.
이어서 본거라 그런지 아이들의 성장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도 그 가족들만의 꽁냥꽁냥
그대로여서 속편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각장르에 맞게 큰기대없이
감상하는편이고 히어로무비에서 이것저것
따지지않다보니 만족스럽게 봤고 1보다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나름 시간이 흐른만큼
성장하는 모습이 보였고 특급 까메오의 등장이
최고로 좋았습니다.
이런 만족스러운 감상에 남돌비가 한몫했습니다. 진짜 심봉사 눈뜰만큼 쨍한 화면이 엄청났습니다. 굉장히 또렷한 화질과 압도적명암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다음은 바로 사운드!!!
우리 나무 드래곤의 용트림과 날개짓이 나올때마다 좌석이 그렁그렁 긁어가며 발바닥의 진동과 등뒤에 흔들림... 신과의 전투속에서 박력터지는 타격감으로 지루할틈이 없었습니다.
dc영화는 돌비로보면 늘 만족스러운것 같습니다. 오티랑 돌비포스터 여유롭게 받았고
이 포맷이 젤 최적인것 같은데 또 볼수없는게
안타깝습니다.. 하긴 저 관람때도 관객4명이었으니...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