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밀상영회로 월수플에서 <존 윅4>를 보았는데요.
아직 정식 개봉도 되지 않은 영화라서, 이런 질문하기가 스포차원에서 조심스러운데요... 혹시나, 영화를 아직 보지않으신분은 뒤로가기 버튼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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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지막 결투장면에서, 견자단님과 존(당시 상황 ; 서로가 등돌리고 약 1미터 정도 떨어져있는 듯) 이 각각 30걸음을 이동하는데요. 그 후 뒤돌아서 신호에 맞추어 탕! 탕 !
그리고, 앞으로 20걸음을 이동하고, 탕! 탕!
마지막으로, 다시 앞으로 더 10걸음 이동 후, 빵 !!!
그런데 얼추 계산해보면, 서로가 30걸음씩 멀어졌다가... 서로 마주보고 20걸음 다가오고, 또 다시 10걸음 전진했다면, 이동거리가 0이 되어야 하는데요. 처음간격 약 1미터 정도? 분명 마지막 격발시에는 어느정도 거리가 있지 않았나요? (제가 이동걸음 횟수를 착각했던 걸까요?)
2. 그리고 이건 소소한 궁금증인데... 주인공 키에누 리부스를... '존'이라 불렀다가, '조나단'이라 불렀다가 하지 않았나요? ( 음... 기억이 가물가물...^^;)
무코님들은 이런 장면들을 어떻게 보셨나요 ??? >_<
< 해 결 >
1. 친절한 댓글과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 이제야 이해했네요~!!! 하하하... 영화보는동안 뭔가 자꾸만 찜찜했는데... 기준점으로 부터, 스탭을 계산하는거였군요. 정말 놀라워요~ 무코님들의 집단지성(?)이란 !!! ^0^
2. 아... 아마도 이름을 애칭?으로도 부르는 듯. 저는 갑자기 '조나단'이라는 이름이 나와서.... 혹시 마지막 쿠키영상으로 < 존은 '킬링 로맨스'로 돌아온다 !!! > ??? 이런 망상?탓에 혼자 웃었는데...^^; - (영화 <킬링 로맨스>의 주인공이 조나단 !!! 키에누 리부스랑 닮았다?는 루머가 많아서요....^^; )
원래 이름이 조나단인데 미국 애들 줄여서 많이 부르니까 보통 존이라고 하고 윈스턴이나 몇 분들은 꼭 원래 이름 부르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