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열심히 올렸는데 잘못눌러서 삭제되었어요 ㅠㅠ 다시 올립니다!**
지난번에 슬친자 인증하면 추첨으로 오티랑 랜덤 포스터 2종 나눔해주시는 엄청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이미지로 만드신 오티와 포스터에 이성을 잃고 신청했는데 정말 말도안되게 당첨이 되었어요 ㅠㅠ
씨유 택배로 당첨 다음 날 바로 보내주신 초스피드 무코님. 포장도 어찌나 정성스럽게 해주셨던지 받자마자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포스터 포장은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ㅠ 비닐로 한번 더 포장해주신 센스!
이제 오티랑 포스터 사진 폭풍으로 올릴게요. 스압 주의입니다.
자랑질 시작이니 이해해주세요. ㅠㅠ 그동안 주변에 저같은 슬친자가 없어서 외롭게 혼자 새벽런하고 굿즈모으고 2n차 관람한걸 이걸로 보상받는 기분입니다 ㅠㅠ
먼저 오티입니다 :) 고급진 메박 봉투에 넣어서 보내주셨어요.
보이시나요. 이 영롱함.. 제가 밤에 찍어서 좀 어둡게 나왔어요 ㅠㅠ
뒷면은 에어 오티랑 색감도 비슷하고 친구처럼 잘 어울립니다.
이번에는 포스터 2종입니다. 랜덤으로 보내주신다고 하셨는데 마침 딱 한 세트 같은 2종을 보내주셨어요.
종이 퀄리티 무엇? 진짜 액자에 넣기 아까울 정도의 종이 재질과 두께였습니다.
새로운 포스터 맞이 기념으로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슬덩 포스터들을 한 곳에 모아봤습니다. 퍼슬덩 오리지널 포스터들만 꺼내봤어요.
오리지널 포스터들 사이에서 더욱 더 빛나는 두 친구들. 정말 한 세트 같아서 이 둘은 한 곳에 나란히 두었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불꽃남자가 '오늘의 정대만은 최상이다' 라는 대사를 읊조리는 씬의 이미지가 포스터에 들어있어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12월 3일 일본 개봉에 맞춰 일본에 가서 3번 보고 한국에서 1월 4일 1회차를 시작으로 이제는 몇회차인지도 모를 관람을 하고 있습니다.
12월부터 4월까지 거의 반년을 슬덩에 빠져 살고 있어서 너무 행복하네요. 당첨운은 정말 거의 없는 저인데 무코에서만 슬덩 관련 세번이나 나눔을 받았고 얼마전 백호 피규어도 이벤트 경품으로 받아서 얼떨떨합니다.
막판에 현타가 온 적도 솔직히 있지만 무코에 계신 많은 슬친자분들과 함께여서 너무 신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슬덩의 긴 여정도 막바지라는 생각이 드니 아쉽네요.
이렇게 귀한 굿즈를 나눔해주신 무코님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길고 긴 글 읽어주신 무코님들도 감사해요☺️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