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손에 들고 다니다보니(한 편 끝나면 차에 가져가고 다시 한 편 보러가다보니) 더 조심스럽게 되고 손이 자유롭지 못해서 불편하더라고요.. 특히나 주차장까지 가는 동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거나 사람들 많아서 부딪힐 일이 생기면 낭패다보니 언제부턴가 씨네샵에서 파는 종이백(대, 300원)에 넣고 다니니까 편했어요 ㅎㅎ 물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세면대 옆에 올려둘 때 물 닦아주면 되니 아직 방법을 사용하고 있달까요 ㅎㅎ a2 이상은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돌돌 말아서 컵홀더에 끼우면 빽빽하게 말지 않아서 구김이 덜 생겨서 좋고 종이백에 넣고 다니니까 만 상태도 종이백에 넣으면 되니 그것도 좋고 했어요 ㅎㅎ 그 사이트에서 돌고 도는 방법이었는지 종이백에 포스터 넣고 다니는 분들이 적지 않으신거 같은데, 여기에 제가 쓰는 방법을 더하자면 종이백에 포스터를 그냥 넣으면 공간이 넓다보니 포스터가 흘러 내려서 밑에가 휘어져요.. 당장은 괜찮지만 장기간 그렇게 보관하면 나중에 포스터를 꺼낼 때 휘어져서 다시 피려면 무거운거 올려둬야 해서 번거롭기도 하고, 자칫 잘못해서 흘러 내려진 상태에서 다른 굿즈들 넣거나 용품들 같이 넣다보면 흘러 내려진 상태로 눌리면 그대로 구겨지다보니 주의가 필요한데, 카페 캐리어 있잖아요? 음료 넣어서 들고 나니는거요. 그거를 대주면 공간도 차지하면서 포스터가 흘러 내리는걸 막아줘서 좋더라고요! 그 캐리어에 맞는 종이백 속에 캐리어를 넣으면 포스터에 닿는 면적이 커지면서 더 안심이 되서 좋았고요 ㅎㅎ
날것이라면 OPP 비닐포장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간~혹 비닐 없이 그냥 생으로 주는 경우도 있지만 10에 9 정도로 대부분 비닐에 포장해서 줘요.. 종이백이라서 물에 약하다는거 보시고 혹시 포스터로 생각하신 걸까요?? 😅 꼭 컵홀더 아니어도 고무줄 말기 전에 그 위에 전단지 하나 덧대면 고무줄 자국 없어서 좋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