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좋았어요. 첫 시작이 나래이션으로 시작한거나 이야기들의 디테일이 살아있는게 감독님 자신의 이야기인가 싶을 정도네요.

 

특히 화면의 비율과 화질로 봐서는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여 촬영을 한것처럼 보이는데 이 부분이 취향저격이네요.

한국의 아름다운 산맥들과 풍광들을 담아내기에는 더할나위없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포스터 디자인으로 가지고 싶은 컷이 있는데 거울을 바라보는 아들의 3개의 다른 모습을 층처럼 쌓인 이미지가 나오면 좋겠어요. <문라이트>의 삼분할 컷 같은 느낌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거 같아요.


profile 유코

《유》키 네《코》

겨울에 태어난 흰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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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세상 2023.04.19 16:55
    좀 늦어서 초반부를 좀 놓쳤는데 영화 괜찮게 봤어요~ 놓친 부분 때문에 다시 한번 더 봐야 될것 같아요😣
  • @영화세상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유코 2023.04.19 16:57
    2차해도 좋을거 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놓친게 크지는 않으실 거 같아요!
  • @영화세상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좋은감자만나 2023.04.19 17:34
    어디서부터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영화 시작 시 들려주는 나레이션이 소영이라는 인물의 삶을 축약해서 들려줌과 동시에 극의 전체적인 진행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니 중요하다면 중요할 수 있겠고요, 이어서 어린 동현이의 자아형성 시기에 일어나는 일들을 동현이의 시선에서 보여주는 신들이 진행되니 2차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 @좋은감자만나님에게 보내는 답글
    영화세상 2023.04.19 17:37
    화장실 문제 때문에 초반부를 좀 많이 놓쳤던지라 주말쯤에 시간 보고 2회차 해야겠네요. 영화 다 보고 나니 너무 맘에 들어서 앞부분 놓친게 좀 아쉽긴 했어요😣
    관련 정보 감사합니다👍🏻👍🏻
  • profile
    장미의기사 2023.04.19 17:03
    좋았다니 다행이네요
    저는 아직 안봤는데

    지인분 표 드려서 지금쯤 아마 영화 끝났을거에요
    그분은 영화 보여드리면 항상 좋게만 말씀해주셔서.. 잘 모르겠거든요

    저는 내일이나 모레쯤 봅니다
  • @장미의기사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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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코 2023.04.19 17:05
    개인적으로 울림이 큰 영화들을 좋아해서 재밌게 봤어요.
  • 댕댕냐옹 2023.04.19 17:41
    저도 오늘 봤는데 너무 마음이 아파서 울면서 영화 봤어요😭 정말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해요. 다만 내용이 슬퍼서 전 2회차는 못하겠더라구요ㅠㅠ 아직도 여운이 남네요..
  • @댕댕냐옹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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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코 2023.04.19 17:45
    눈물이 나오긴 했어요 ㅠ 특히 어머님의 연기에서 "사위 잡아 먹은 ㄴ" 이라는 분위기가 풀풀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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