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일 직전에 코 돌비에 놉을 좋은자리로 예매 했지만... 코로나 이슈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었습돠.
상태는 좋아졌고 해지 후 보러간 놉! 역시... 제가 기대했던 작품답게 잘 보고 왔습니다. 이번년도 저의 위시리스트에 '놉' 도 올려야될것 같습니다
(대학교 과제로 겟아웃을 할때부터 조던필감독 영화를 좋아했거든요!)
이번 영화에서 전체적으로 기존에 장점이였던 미스터리 호러 분야에 예술성을 더하기 시작하였다고 생각됩니다. 초기 인터뷰 당시 '겟아웃은 파랑색, 어스는 노란색(?) 놉은 초록색' 을 띈다고 했는데 마지막 외계인을 통해 왜 초록색인지 잘 보여줬던것 같습니다.
연기력도 좋고... 사운드도 좋고 딱 한가지 아쉬운건 화면이 어두워도 너무 어두워서 후에 집에서 스트리밍으로 본다면 일반집에서는 못보겠다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물론 그렇다고 해서 어두운 분위기가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촬영은 소름돋게 정적이고 깔끔합니다. 극 초반부의 인물소개나 감독소계장면에서도 깔끔하고 떡밥도 넣은게 좋았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조던필 감독에 영화에서 '떡밥', '암시' 요소를 잘 쓰는걸로 유명하다고 생각되는데 성경구절부터 초록색, 원시인과 다큐멘터리, 원숭이(?)와 외계인 등 제가 아는것들 뿐만아니라 추가적인 떡밥들이 넘처나고 알아내는것이 큰 재미일것 같습니다.(아마 지금쯤 유튜브에는 온갓 해석글이 판치겠지만 천천히 들어봐야겠네요) 혹시 이 리뷰를 읽는 분은 찾아낸 떡밥이 뭐가 있으셨나요??
가볍게 보면 가볍게 볼수 있는 영화, 너무 잔인하지도 너무 무섭게도 만들지 않는 영화, 하나의 장르만 계속해서 질질 끌지 않는 영화...
'이젠 미스터리 장르에 장인으로 성장한 조던필감독...'
이말처럼 하나의 장인이 되어가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걱정되는건 나중에는 자기만의 생각에 빠저서 공감못하는 영화를 만들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상태는 좋아졌고 해지 후 보러간 놉! 역시... 제가 기대했던 작품답게 잘 보고 왔습니다. 이번년도 저의 위시리스트에 '놉' 도 올려야될것 같습니다
(대학교 과제로 겟아웃을 할때부터 조던필감독 영화를 좋아했거든요!)
이번 영화에서 전체적으로 기존에 장점이였던 미스터리 호러 분야에 예술성을 더하기 시작하였다고 생각됩니다. 초기 인터뷰 당시 '겟아웃은 파랑색, 어스는 노란색(?) 놉은 초록색' 을 띈다고 했는데 마지막 외계인을 통해 왜 초록색인지 잘 보여줬던것 같습니다.
연기력도 좋고... 사운드도 좋고 딱 한가지 아쉬운건 화면이 어두워도 너무 어두워서 후에 집에서 스트리밍으로 본다면 일반집에서는 못보겠다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물론 그렇다고 해서 어두운 분위기가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촬영은 소름돋게 정적이고 깔끔합니다. 극 초반부의 인물소개나 감독소계장면에서도 깔끔하고 떡밥도 넣은게 좋았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조던필 감독에 영화에서 '떡밥', '암시' 요소를 잘 쓰는걸로 유명하다고 생각되는데 성경구절부터 초록색, 원시인과 다큐멘터리, 원숭이(?)와 외계인 등 제가 아는것들 뿐만아니라 추가적인 떡밥들이 넘처나고 알아내는것이 큰 재미일것 같습니다.(아마 지금쯤 유튜브에는 온갓 해석글이 판치겠지만 천천히 들어봐야겠네요) 혹시 이 리뷰를 읽는 분은 찾아낸 떡밥이 뭐가 있으셨나요??
가볍게 보면 가볍게 볼수 있는 영화, 너무 잔인하지도 너무 무섭게도 만들지 않는 영화, 하나의 장르만 계속해서 질질 끌지 않는 영화...
'이젠 미스터리 장르에 장인으로 성장한 조던필감독...'
이말처럼 하나의 장인이 되어가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걱정되는건 나중에는 자기만의 생각에 빠저서 공감못하는 영화를 만들지 않을까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