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특별관에서 보면 영화의 몰입도가 다른 경우가 종종있는데 수퍼마리오는 용아맥에서나 돌비에서 봤어도 3에서 3.5정도 일것 같은데 용포프에서 보니깐 그냥 별이 5개네요.
2.효과가 죽인다, 이 시퀀스 효과 대박이다 보다 너무 재밌습니다. 그냥 제가 게임 체험 하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영화를 너무 재밌게 푹빠져버리게 만듭니다. 뒤로 갈수록 마법적인 환상이 휘발되는듯 각본의 힘이 떨어지는데 그걸 완전히 커버하는 용포프의 힘이 대박이었습니다.
3.브로리나 스탬포드, 드래곤볼 히어로 같이 압도적인 모션이 아니라 그냥 완전 찰떡귱합이예요. 모션체어를 이렇게 영화랑 한몸으로 만든 재밌는 4DX가 나왔네요. 이건 N차 한다면 또 용포프 볼 것 같습니다.
4.콘서트 실황 4DX보다 음악적인 밀착도가 짱입니다.
보니 타일러의 Holding out for a hero는 절로 몸을 흔들게 하고, Take on Me에 몸을 맡기게 하는 덩키레이스는 최고였습니다. 거기에 앵거스 영의 그 신나는 기타리프 느낌이 와..!! 이건 완전 찰떡이예요. 용포프와 한 몸으로 듣는 OST가 너무 좋습니다.
5.다른 것보다 참 원작의 오랜 팬에 대한 배려가 섬세한 영화더라고요. 지금 다시 해보진 않았지만 진짜 어렸을 때 추억이 머리를 스치더라고요. 캐릭터 디자인도 좋고 추억소환되는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수퍼마리오 브라더스, 이 영화는 진짜 용포프 꼭꼭 보세요. 용포프가 완전 하늘 끝까지 끌어올리는 영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