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킹 주연의 프린세스는 중세시대에 인식되었던 여성 색에 변화구를 던지는 전복되는 설정의 액션 활극이고 OTT용으로 만들어진 작품임이 확연히 드러났다 이 영화는 목적이 하나로 집중되면서 장르의 특색을 살리고자 단독 주인공인 조이 킹을 최대한 살려낸다 그렇게 봤을땐 꽤나 성공적이라고 생각을 한다 보면서 참 스턴트 힘들었겠다 싶을정도로 굉장히 굴리고 베이고 뛰어간다 또한 그 당시에는 굉장히 두껍고 무거운 장비들로 인해 속도감 넘치는 액션과는 달리 힘겹게 동선을 오가며 묵직하게 적을 베어버리는 형식인데 이 부분이 꽤나 재밌었던거 같다 또한 경쾌한 사운드 트랙으로 극의 활력을 매우 잘살려낸것 같고 특이하게 매튜 본의 킹스맨이 생각나는 부분도 있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장르적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밀어붙이면서도 중간중간 힘을 잃게 만드는 부실한 연출이 좀 많이 아쉬웠다 결정적으로 전체적으로 조이 킹을 위한 판이었고 조이 킹 팬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영화일테지만 그 반대로 속도감 넘치고 매우 화끈한 액션을 기대한다면 좀 안맞을수도 있을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속편이 나온다면 보고싶긴하다 조이 킹의 프린세스는 꽤나 매력적으로 인식되기도 했고 더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보고싶다. 6.5/10
-프린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