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시사회로 가게 되었는데 자리선택이 되서 중간자리 골라서 앉았습니다~
미국의 70년대 후반의 시대로 작은 마을에서 아이들이 사라지는 이야기입니다.
요근래 나오는 호러영화 중에서는 그래도 볼만했던거 같아요.
밑도 끝도없이 끝나는게 아니고 그래도 이야기가 이어지는게 제가 기대했던만큼 나온것 같습니다.
초자연 현상이 자세하게 나오지 않지만 대화에서 살짝 언급만 됩니다.
얼마나 무섭냐고 한다면 다들 호러 초보들이 보기에 입문작이라고 하는데
감이 잡히지 않으시다면 공식 예고편보시고 한 번이라도 놀라면 그 뒤로 놀라게 되서
예고편을 보고 보시는게 낫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어제 보는데 중간을 기준으로 왼쪽에서는 건장한 남성분의 놀라시는 소리가 몇번 들리고(우왁!!)
오른쪽은 혼자서 많이 무서우셨는지 심호흡을 엄청 크게 쉬셔갖고 주변 분들의 고개가 그쪽을 향하는게
몇번 보였어요.. 저도 몇번 봤지만.. 조금 눈길이 가더라구요..얼마나 무서우셨으면 ㅠㅠ
나름 해외에서도 엄청 호평이고 에단 호크가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그의 연기는 정말 멋졌던거같아요..
다음 블룸하우스의 공포영화도 기대됩니다..
사실 블룸하우스 오프닝도 참 오싹하게 긴장되더라구요..ㅋㅋ
빨리 개봉해서 다들 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너무 재밌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