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꺼 같지만 ^^
로켓은 아담이 오기 직전에 본인의 방에서 음악을 들으며 어떤 기계 부품을 챙깁니다
1회차를 볼 땐 새로운 내용을 보는데에 집중하느라 몰랐지만 오늘 2회차로 전체적인 내용을 알고보니깐 아 저게 실험 친구들이랑 탈출하려고 할때 썼던 그 카드키 였군아..! 를 깨달았어요
그런데 그 카드키를 몇 년이 지난 후에도 가지고 있던 점이 과거 스토리를 멤버들한테 얘기 한 것도 아니고 혼자서 속으로 꾹꾹 그리움과 슬픔 혹은 죄책감을 가진채 살아왔을꺼 같아 마음이 넘 아프더군요...ㅜㅠ
그치만 결국에는 그 카드키로 아기 라쿤들도 풀어주고 수많은 동물들을 살려냈지만요
가오갤 3는 다른 좋은 점도 많지만 로켓의 서사를 디테일하게 다뤄준 점이 참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