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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인사와 함께 아티스트뱃지를 받으며 배경지가 눈에 들어오는데 와 이렇게 마음이 싱숭생숭하다니 이런 적은 처음이네요-

 

그만큼 영화의 후반이 정말 훅 들어왔어요-

 

개인적으로 올해 가장 인상적인 영화가 되었습니다-

 

잘 모르는 감독이라 지난 내한때도 왔다갔구나 정도로만 알고있었는데 다른 작품들을 어떻게 표현했을지 궁금해져버렸습니다-

 

몇년전 피닉스를 보고 펫촐드 감독에게 빠져버렸던 그때 마음이라서 새로운 감독을 알게되어 혼자 기분좋았네요-

 

난민의 현실을 보여주는 영화는 많이 받지만 토리와 로키타의 애틋함으로 마음을 이렇게 흔들어버리다니 !


profile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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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모시 2023.05.11 14:26

    평상시 아무런 생각없다가 재작년  난민이야기에 관련된 연극보고 생각이 좀 바뀌었어요.
    사실생각해보면 우리도 19세기 초반 하와이나 상하이 에서 난민이였죠.

  • profile
    arte 2023.05.11 15:02
    저도 이거 받는데 씁쓸하더라고요. 다르덴 형제 영화들이 주로 사회고발이나 인물들이 도덕심을 시험받는 극한 상황에 몰아넣는 영화가 많아서 심적으로 쉽지 않더라고요.
  • 배구공 2023.05.11 15:37
    훅 들어왔다니 기대됩니다. 다르덴 형제의 자전거 탄 소년도 여운이 굉장하죠.
  • spongebob 2023.05.11 15:56
    다르덴형제 작품들이 멍하게
    만드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전 아들 좋아해요!!
  • Pel 2023.05.11 16:07

    뱃지랑 결말이랑 생각했을때 저도 씁쓸했습니다. 

    경계에서 왔다 갔다하면서 안타깝지만... 마냥 동의할 수 없는 미묘한 기분이였네요 

  • profile
    니엉 2023.05.11 16:46
    뱃지랑 같이있는 체류증 두개를 보니깐 정말 맘이 아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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