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쿠폰으로 가오갤3를 스엑으로 보고 왔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ㅠㅠ)
요즘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어서 가오갤 개봉일에 못보고 미루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보고 왔네요
우선 간만에 마블영화를 재밌게 보고 온 것 같아요ㅠㅠ 매번 아.. 이게 아쉽네 아.. 이정도면 괜찮은건가
싶었는데 가오갤3는 예전 기억 솔솔나면서 재밌게 보고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음 영화보다는 스엑 장면들을 생각해봤을 땐
솔직히 중반까지는 스엑 활용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어떤 장면에선 '여기 스엑으로 해줬으면 좋겠다..ㅠㅠ'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던 반면
오히려 '굳이 여길 스엑으로 해야됐나, 다른 곳 해주지' 란 생각도 들어서 아쉬우려던 찰나
가오갤 멤버들이 다같이 전투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부분에서 스엑의 매력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투장면의 화각이 좌우로 넓다보니 전투와 함께 발생하는 카메라 무빙의 역동감이 배로 느껴져서
더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어요ㅠㅠ 그 밖에도 스크린이 좌우로 커질 때 마다 시야의 개방감에 기분이 좋았습니다ㅋㅋ
스크린 x 포스터도 받았습니다! (끝나고 받으러가니까 어째 저만 받으러 간듯한..)
로켓의 애기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성장 모습을 인류의 진화 그림마냥 넣어둬서
매력적인 것 같아요. 가오갤 글씨가 보라색인 것도 맘에 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