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볼까말까 하다가 시즌1,2도 보았기에 그냥 봤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전체적으로 화려한 영화에 걸맞는 작품입니다만 어느 부분은 좋았고 어느 부분은 아쉬웠네요.
확실히 가오갤하면 올드팝이 생각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올드팝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영화의 재미유무와 상관없이 브금으로 내가 아는 노래가 나오는 것만으로도 이미 흥겨워집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브금으로 깔리는 장면에 그시절 뮤비를 연상시키는 듯한 연출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오갤 멤버 한명한명이 빛이 났다는게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로켓 과거를 설명해야됐고 뭘 표현하는진 알겠다만 동물 개조실험을 너무 대놓고 전시한 듯해보여 아쉬웠습니다 사실 너무 적나라해서 이게 12세 이상이 맞나.. 걱정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저도 그런걸 잘 못보기에..
뭐 결론적으로 볼만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코믹요소가 저랑 맞았네요 마지막 천지창조는 진짜 예상치도 못해서 웃겼습니다
그리고 제일 슬펐던 부분은 피터가 할아버지 만나게 될 때가 뭔가 그 할아버지 배우분의 그 벅찬 감정표현이ㅠ
근데 코엑스 컴포트 6관은 의자가 너무 불편하네요 9관은 괜찮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