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는 개인의 영역입니다. 자신과 다른 의견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주세요)

 

오우 모처럼 영화관에서 관객들 웃음소리가 들리거나 감탄, 안타까움 등의 '음성'이 들렸던 영화는 오랜만이였던것 같습니다. 

에초에 황금종려상 수상등을 통한 유명세는 검증되었으니 마음 편하게 봤는데 즐겁게 봤던것 같네요.

 

영화의 미장센은 너무 어려운 주제였고 해석하는것도 어려워서 중간부터 포기했습니다; 남자모델, 성차별, 인플루언서, 부자, 세금회피, 빈익빈부익부 등과 미국 사회에서의 문화도 해석해야 하니.... 머리가 아파올정도로 복잡하고 자세하게 표현한것 같은데 한번에 알아차리기에는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영화에 3막 구성은 거의 '정석'에 가깝게 표현되었습니다. 관객들에게 떠먹여주듯 나눈 구성으로 영화에 분위기를 사로잡고 이해도를 높이는 효과를 보여주었던것 같습니다.

image.png

가장 중요한 스토리!

영화 초반(1막)부터 후반까지 앵글등은 단조롭고 덤덤하게 표현되고 있지만 스토리나 인물들의 성격, 유머등은 코믹스럽고 일부는 과장스럽게 표현됩니다. 특히 2막에서의 그... 구토등은 직설적이여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유머도 느껴져서 저는 긍정적으로 봤습니다.

그후에 보여지는 선장의 연설이나... 3막의 시작부분 그리고 영화를 관통하는 가장 직설적인 메세지가 이 영화가 뭘 보여주고 싶어했고 왜 상을 받았는지 알려주었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영화에서 언급한 캐릭터들과 특정인용구, 캐릭터간의 크고 작은 사건들 모두가 

'현실'에 있는 문제라는점, 그리고 그 문제를 가볍고 영리하게 엮어낸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image.png

 

리뷰글을 작성하던중 이 영화랑 비슷한 느낌의 영화를 떠올리게 되었는데 바로 '조커'였습니다.

가정학대등을 통한 여러 사건으로 미처버린 캐릭터를 표현한 영화처럼.. 이 영화도 그런점을 표현하고 싶어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조커가 이 영화를 좋아합니다'

라고 한줄 요약할수 있겠네요

 

#슬픔의삼각형

 

 


profile 자연형인간

취미로 오티 영상 찍고 카메라에 환장하는 혼영족입돠 

나중에 제가 찍은 촬영물들이 많은 사람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기를 원합니다.

 

 

[좋아했던 영화들]

2024년도

- 룩백

- 데드풀과 울버린

-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 파묘

- 인사이드 아웃2

 

2023년도

- 노량: 죽음의 바다

- 서울의 봄

-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 콘크리트 유토피아

- 플래시

- 존 윅 4

- 가디언즈 오브 겔럭시 VOL3

-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 보 이즈 어프레이드 

 

2022년도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 탑건 : 매버릭 

- 범죄도시2

-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 씽2게더

 

2021년이전은 생략

 

인생영화

[칠드런 오브 맨]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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