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도트게임으로 기억하고있는 고전게임 슈퍼마리오가 요새는 닌텐도 게임으로 나오는가 보더라구요
닌텐도 게임은 안해봤지만 암튼 영화에서도 버섯이나 별로 파워를 업그레이드하고 변신하기도 하고 거북이 등껍질이 뵹뵹 미끄러지며 나는 소리 같은 디테일이 추억의 게임이 생각나서 재밌더군요
내용은 별거 없어서 재미없었다는 평도 있던데 저는 그럭저럭 재밌게 봤어요
그리고 게임에서 보던 캐릭터들에게 성격이 부여되니 더 귀여운 맛이 있었어요
인상깊은게 비관적인 물방울캐릭터...
저는 얘를 게임에서 본적이 없는데 나중에 나온 캐릭터일까요?
맑은 웃음소리와 상반되게 부정적인 말만 하는데도 너무 귀여웠어요ㅋㅋ
버섯돌이는 귀여운 얼굴에 성격은 터프해서 반전매력이 있었고 세계관 최강자는 역시 피치 공주가 아닐까 하네요
후속편에선 피치공주의 숨겨진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는 에피소드가 나와도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잭블랙이 연기한 쿠파..
잭 블랙은 성우로써도 능력자군요
노래도 그렇고 묵직한 목소리연기를 너무 잘 하셔서 놀랐는데 한국어 더빙 성우도 잭블랙이랑 목소리나 연기가 거의 똑같아서 더 놀랐습니다
아쉬운 점은 마리지 활약이 너무 없었던 거ㅜㅜ
후속작이 나온다면 마리지의 활약을 보고싶어요
아무래도 게임이 먼저 있던 작품이다보니 게임에 추억이 있으면 더 재밌게 봐지는거 같습니다